...원과 곡선을 활용한..
"나도 이런 색깔과 이런 패턴과 이런 디자인이
어울리기도 하는구나!!"
하는 새로운 발견을 전달합니다.
왜냐면
"나도 이런 게 어울릴까?"
하는 고민으로부터 캔가는 시작되었거든요.
차려입은 듯한 아이템보다
일상적인 곡선의 아이템으로,
보다 둥글둥글한 마음으로,
새로운 색과 형태와 패턴을 시도해보자..
..대안소재를 활용한..
처음부터 대안소재를 사용했던 건 아니었어요.
물량이 늘어 많은 원단이 버려질수록
우리의 일을 의심하는 순간이 왔고
그때부터 캔가는 조금씩 변해오며
지금도 많은 고민을 안고 변하려 하고 있어요..
캔가는 이따금 일회용품을 사용하며
폴리에스터로 만들어진 옷을 입는
어쩔 수 없는 21세기 현대인이지만
그저 캔가를 해 나가는 이 일이 지구에 덜 해롭기를 소망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