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가네가 좋아하는 사진찍기 스팟이 강릉에 있습니다.
그 골목을 항상 가고, 또 강릉에 캔가 인생국밥집 있어서 강릉을 좋아합니다!
근데 강릉시장은 한 번도 안가보았다는 사실에 방문했어요.
생각보다 시장이 엄청 큽니다...
다 돌 수 있을 것 같진 않아서 구제샵 위주로 다녔어요.

소머리 국밥 골목이 있어요....
흥미로운 점은,,, 이곳은 가게 입구마다 냄새가 다 다릅니다!
어떤 곳은 소머리의 콤콤한 냄새가, 어떤 곳은 사골 냄새가 나요.
이날 저녁은 여기서 먹었는데.. 원래 가던 국밥집이 역시나 더 맛있습니다.

시장 내에 구제샵이 있어요! 규모가 생각보다 컸고 2층까지 있는데, 2층은 현재 막아두었어요.

동묘 느낌입니다 ㅍㅎㅎㅎ
안에 주인장분과 그 친구분들이 난로 앞에서 식사를 하며
구제 부라쟈 이야기를 합니다..! 사이즈가 맞냐며...

예쁜 템들이 두루두루 있었는데 다 너무 겨울 소재라 스쳐지나갑니다 ㅠ
다른 구제샵 가는 길에 발견한 메주.
어릴 적에 간장을 담그고 메주 담그는 걸 본 적이 있어서 반가웠어요.
그땐 그 냄새가 그렇게 별로였는데 지금은 정겹네요.

또다른 구제샵. 쭈구리전문은 쭈구리옷이에요. 말하자면.. 이세이미야케 느낌이 나는 플리츠원단입니다.
안타깝게도 닫혀있어서 못들어감.

그 옆에 또 다른 구제샵이 있어서 들어갔어요.

매우 귀여웠으나 너무 겨울옷이라 또 스쳐지나갑니다 ㅠ.
아직 겨울소재가 많습니다. 강릉이라 추워서 그런가..

요 상가 사이에 구제샵이 하나 더 있는 듯하여 들어갔으나 안타깝게 휴무입니다.
신기하게 강릉은 월요일 휴무인 가게가 많아요. 관광객이 금토일에 많이 몰려서 그런걸까요?
강릉분들 알려주세요..

마지막으로 들른 구제샵. 여기 정말 예쁜거 많아요!!

사장님 취향이 어떤지 바로 알 수 있던 샵이었어요.
연세가 많으신 분이셨는데 옷차림새나 하고 계신 악세사리가 매우 멋진 분이셨습니다!
여기는 국산구제보다는 수입구제 중심이었고 패턴이 있는 옷이 많았답니다.
사장님 말씀으로는 직접 서울에 가서 사입해오신대요.
옷은 이렇게 행거를 하나하나 뒤져서 찾습니다 ㅎㅎㅎ
구제샵은 옷이 정말정말 많기때문에 다 행거 사이에 숨어있거든요!

구매하고 싶은 녀석들이 더 있었지만 수입이라 그런지 고르는 녀석마다 가격대가 있어서 패스~
청바지 하나 건져서 흥정하였습니다...ㅎㅎㅎ 구제샵은 가격표가 없으면 대부분 흥정이 가능하다는 사실!!
이제 저녁을 먹으러갑니다.
코끼리는 생각하지마의 변형ver.

횟집인데.. 토끼와 오리를 키우고 계셔요.
생소한 집오리 광경에 사람들 와글와글.
부디 건강히 자라렴..!

아참! 캔가네 인생국밥집은
강릉 금성해장국입니다!
특별한 맛이라기보단 기본에 아주 충실해서..교과서 같은 국밥!!
캔가네가 좋아하는 사진찍기 스팟이 강릉에 있습니다.
그 골목을 항상 가고, 또 강릉에 캔가 인생국밥집 있어서 강릉을 좋아합니다!
근데 강릉시장은 한 번도 안가보았다는 사실에 방문했어요.
생각보다 시장이 엄청 큽니다...
다 돌 수 있을 것 같진 않아서 구제샵 위주로 다녔어요.
소머리 국밥 골목이 있어요....
흥미로운 점은,,, 이곳은 가게 입구마다 냄새가 다 다릅니다!
어떤 곳은 소머리의 콤콤한 냄새가, 어떤 곳은 사골 냄새가 나요.
이날 저녁은 여기서 먹었는데.. 원래 가던 국밥집이 역시나 더 맛있습니다.
시장 내에 구제샵이 있어요! 규모가 생각보다 컸고 2층까지 있는데, 2층은 현재 막아두었어요.

동묘 느낌입니다 ㅍㅎㅎㅎ
안에 주인장분과 그 친구분들이 난로 앞에서 식사를 하며
구제 부라쟈 이야기를 합니다..! 사이즈가 맞냐며...
예쁜 템들이 두루두루 있었는데 다 너무 겨울 소재라 스쳐지나갑니다 ㅠ
다른 구제샵 가는 길에 발견한 메주.
어릴 적에 간장을 담그고 메주 담그는 걸 본 적이 있어서 반가웠어요.
그땐 그 냄새가 그렇게 별로였는데 지금은 정겹네요.
또다른 구제샵. 쭈구리전문은 쭈구리옷이에요. 말하자면.. 이세이미야케 느낌이 나는 플리츠원단입니다.
안타깝게도 닫혀있어서 못들어감.
그 옆에 또 다른 구제샵이 있어서 들어갔어요.

매우 귀여웠으나 너무 겨울옷이라 또 스쳐지나갑니다 ㅠ.
아직 겨울소재가 많습니다. 강릉이라 추워서 그런가..
요 상가 사이에 구제샵이 하나 더 있는 듯하여 들어갔으나 안타깝게 휴무입니다.
신기하게 강릉은 월요일 휴무인 가게가 많아요. 관광객이 금토일에 많이 몰려서 그런걸까요?
강릉분들 알려주세요..

마지막으로 들른 구제샵. 여기 정말 예쁜거 많아요!!
사장님 취향이 어떤지 바로 알 수 있던 샵이었어요.
연세가 많으신 분이셨는데 옷차림새나 하고 계신 악세사리가 매우 멋진 분이셨습니다!
여기는 국산구제보다는 수입구제 중심이었고 패턴이 있는 옷이 많았답니다.
사장님 말씀으로는 직접 서울에 가서 사입해오신대요.
옷은 이렇게 행거를 하나하나 뒤져서 찾습니다 ㅎㅎㅎ
구제샵은 옷이 정말정말 많기때문에 다 행거 사이에 숨어있거든요!
구매하고 싶은 녀석들이 더 있었지만 수입이라 그런지 고르는 녀석마다 가격대가 있어서 패스~
청바지 하나 건져서 흥정하였습니다...ㅎㅎㅎ 구제샵은 가격표가 없으면 대부분 흥정이 가능하다는 사실!!
이제 저녁을 먹으러갑니다.
코끼리는 생각하지마의 변형ver.
횟집인데.. 토끼와 오리를 키우고 계셔요.
생소한 집오리 광경에 사람들 와글와글.
부디 건강히 자라렴..!

아참! 캔가네 인생국밥집은
강릉 금성해장국입니다!
특별한 맛이라기보단 기본에 아주 충실해서..교과서 같은 국밥!!